제13공과 나아만 대장 2021. 10. 1

본문: 열왕기하 5장 9절-14절

제목: 나아만 대장

요절: 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(열왕기하5:10)

1. 나아만은 아람 나라의 공이 많은 군대장관이다.

①자기의 모든 실력을 구비했고

②전국에 제일 큰 공로를 세워 군대장관이라는 높은 지위와 많은 소유를 가졌고

③전 국민에게 인정받는 영광을 마련했다.

그러나 자신이 문둥병이 들고 보니 이 모든 것이 다 소용없게 되었다.

또 자기가 일생동안 이 세 가지만 있으면 만능일 줄로 알았던 것이 죽음 같은 문둥병을 치료에는 아무런 효력도 가치도 가지지 못했다.

인생들은 나아만처럼 위의 세 가지에 일생을 매진한다.

자신이 하나님 앞에 인간병(죄)을 치료 받지 못하면 인간 일생 살이가 다 허사일 뿐 아니라 아무런 자기에게 효력도 주지 못하는 것을 보여준다.

2. 나아만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앞에 갔을 때

엘리사가 나아만을 문 밖에서 돌려 세우면서

요단강물에 가서 일곱번 씻으면 나으리라고 말을 했을 때

나아만은 엘리사의 대우와 말을 모욕의 대우로, 무용의 말로 잘못된 말로 들었다.

그래서 나아만은 분하게 여기고 아람 나라로 돌아가게 되었다.

그러나 돌아가는 중 부하의 충고를 듣고 마음을 돌이켜 요단강에 가서 씻을 때 완전히 나았다.

나아만에게는 아람 나라의 전 재산 보다

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말씀하신 요단강 물 몇 바가지가 훨씬 더 요긴한 것이었다.

3. 이와 같이 우리들에게도

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

내게 부딪친 자연은총 전부보다 내게는 더 필요 있고 더 가치 있는 것들이다.

여기에는 모든 난제가 해결되고 행복이 이루어진다.

하나님이 엘리사를 통하여 쓰신 방편은

나아만의 교만을 꺾고 어리석은 자기를 자각시키고 악독한 자기를 회개케 하시고 그 후 난제를 해결해 주셨다.

하나님 앞에서는 실력의 크고 작음이나 지위의 높고 낮음이나 물질과 영광의 많고 적음이 상관이 없다.

믿고 말씀대로 행함으로 내게 이루어진 그것이 지극한 보배이다.